[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아빠본색' 박지헌이 성우 안지환과 딸 예인 양의 사이를 오해했다고 밝혔다.
박지헌은 18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안지환과 딸 예인 양의 첫 모습을 보고 당황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박지헌은 "안지환 부녀를 사석에서 본 적이 있다. 따님과 데이트를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안지환은 "박지헌이 나를 처음 봤을 때가 딸(예인)과 연예인 당구대회에 참석했을 때다. 예인이가 인사를 했는데 박지헌이 인사를 안 받았다"라며 폭로했다.
이 말에 박지헌은 "그때 너무 당황했다. 젊은 여자랑 있으니까 놀라서 살갑게 인사하고 싶지 않았다"라며 해명했다. 안지환은 "예인이가 '아빠 이거 언제 끝나?'라고 묻자 그제서야 그 말을 듣고 박지헌이 '아빠였어?'라며 놀라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성우 안지환의 딸 예인은 지난 2014년 그룹 멜로디데이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