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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데뷔 6년만에 전격 해체

[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타히티(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타히티(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그룹 타히티가 데뷔 6년만에 해체한다.

타히티 리더 민재는 26일 오전 자신의 SNS에 “회사와 멤버들과 많은 상의 끝 저희는 각자의 길로 가서 다시 열심히 시작해보기로 했습니다. 6주년을 보낸 바로 다음날 이런 소식으로 다시 글을 쓰게 되어 너무 속상하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글을 쓰기 전까지 너무나도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눈물도 나고 웃기고 하고 참 타히티 민재로 살아간 제 모든 시간들이 너무나도 행복하고 값진 시간인 거 같습니다. 공식적인 타히티의 활동은 끝이지만 제 가슴속엔 언제나 미소, 아리, 제리 영원한 타히티입니다. 팬분들도 제게 영원한 블랙펄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을 할 것이고 여러 방면으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많이 사랑해주실거죠? SNS를 통한 꾸준한 소통은 있을 것이고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힌 후, 마지막으로 “민재 절대 잊지말기”라고 당부했다.

한편, 타히티는 지난 2012년 민재를 포함해 미소, 지수, 아리, 제리 등으로 구성된 5인조 그룹로 데뷔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멤버 지수가 우울증과 공항장애로 탈퇴한 바 있다.

타히티 민재 입장

안녕하세요. 타히티 리더 민재입니다.

회사와 멤버들과 많은 상의 끝 저희는 각자의 길로 가서 다시 열심히 시작해보기로 했습니다.

6주년을 보낸 바로 다음날 이런 소식으로 다시 글을 쓰게 되어 너무 속상하네요.

글을 쓰기 전까지 너무나도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눈물도 나고 웃기고 하고 참 타히티 민재로 살아간 제 모든 시간들이 너무나도 행복하고 값진 시간인 거 같습니다.

리더라는 자리가 처음엔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저와는 어울리지 않는 자리라고도 생각했습니다. 근데 팬분들과 멤버들 덕분에 조금씩 용기를 내기 시작했고 그 때문에 지금의 제가 존재했던 거 같습니다.

끊임없는 격려와 사랑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공식적인 타히티의 활동은 끝이지만 제 가슴속엔 언제나 미소 아리 제리 영원한 타히티입니다.

팬분들도 제게 영원한 블랙펄입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을 할것이고 여러 방면으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에게 가장 소중했던 이모든것들 절대 잊지 않으면서 꾸준히 나아가겠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아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저희 많이 사랑해주실거죠? sns를 통한 꾸준한 소통은 있을 것이고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민재 절대 잊지말기!!ㅎㅎ

사랑해요 영원한 우리의. 나의팬들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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