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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X현빈의 범죄오락 영화 ‘협상’, 추석 개봉 확정

[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CJ엔터테인먼트)
(사진=CJ엔터테인먼트)

배우 손예진과 현빈, 그리고 JK필름이 만난 영화 ‘협상’이 추석 개봉을 확정 짓고 론칭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오는 9월 개봉하는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오락 영화다.

협상가 하채윤 역은 드라마 ‘밥 사주는 예쁜누나’로 다시 한 번 인기몰이를 한 손예진이 맡는다. 하채윤은 어떤 긴박한 상황 속에도 침착하고 냉철하게 사건을 해결해내는 서울지방경찰청 위기협상팀 소속 협상가다.

‘공조’ ‘꾼’으로 지난 한 해에만 1183만 명의 관객을 모은 현빈은 한국인 기자와 경찰을 납치해 사상 최악의 인질극을 벌이는 국제 범죄 조직의 무기 밀매업자 민태구 역을 맡아 필모 사상 첫 악역에 도전한다.

함께 공개한 ‘협상’의 론칭 포스터는 멀티비전 화면 안, 시시각각 변하는 사건의 긴박한 모습들이 펼쳐지고 있다. 인질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사상 최악의 인질범을 상대로 숨막히는 ‘협상’을 벌이는 하채윤부터 사상 최악의 인질극을 벌이면서도 여유롭게 상황을 관망하는 듯 보이는 민태구, 치열하게 돌아가는 특별상황 지휘실과 사건을 진압하기 위해 출동한 특수기동대의 모습으로 긴장감을 예고한다.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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