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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선샤인' 이병헌X김태리 애틋한 로맨스에 몰입 더한 OST는?

[비즈엔터 이지영 기자]

(사진=CJ ENM 제공)
(사진=CJ ENM 제공)

‘미스터 션샤인’이 극에 몰입을 더한 OST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9부, 10부에서는 극중 유진(이병헌 분)의 신분 때문에 애신(김태리 분)과 힘든 상황을 겪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9부 엔딩에서 유진이 애신에게 자신의 신분을 고백하고, 10부 후반부에서 유진의 방에 몰래 찾아가 뮤직박스를 돌려주고 떠난 장면에 삽입된 0ST 사비나앤드론즈의 ‘My Home (Eugene's Song)’이 화제가 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 노래 듣는데 유진의 애처로운 상황이 더욱 와 닿아 마음 아팠다”, “드라마 느낌이랑 너무 잘 어울린다”, “꽁꽁 언 강 위에 홀로 서 있던 유진에게 잘 어울렸다” 등의 평을 쏟아냈다.

지난 6일 정오, 정식 음원으로 출시된 사비나앤드론즈의 ‘My Home (Eugene's Song)’은 드라마 초반 어린 유진 초이가 조선을 떠나 미국에 도착한 뒤, 처음 접한 뮤직박스에서 흘러나온 ‘그린슬리브스(Greensleeves)’를 모티브로 한 곡이다.

‘미스터 션샤인’ 전반을 관통하는 ‘그린슬리브스’의 선율은 뜨거운 사랑과 희망, 열정을 표현하고 있다. 이 선율 위에 탄생한 ‘My Home (Eugene's Song)’은 드라마를 상징할 수 있는 주제곡으로, '미스터 션샤인'의 다른 어떤 음악보다 먼저 완성된 곡이라고 전해진다.

‘My Home (Eugene's Song)’의 가사에는 유진이 가슴 속에 숨겨온 이야기와 어린 시절의 그리움이 묻어있다. 여기에 사비나앤드론즈 특유의 몽환적이면서도 쓸쓸한 보이스가 유진의 아픔을 잘 표현해내 가슴 한 곳의 먹먹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드라마의 여섯 번째 OST로 공개된 사비나앤드론즈의 ‘My Home (Eugene's Song)’은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 가능하다.

이지영 기자 jiyoung152@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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