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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민경훈-서장훈, 인기 이미지 해명 "주말에 집에 만 있어"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아는 형님' 민경훈-서장훈이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해명했다.

11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영화 '배반의 장미'에서 주연을 맡은 정상훈과 손담비가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상훈은 "손담비는 첫인상과 다르게 털털한 성격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 촬영 당시, 모든 스태프를 챙기는 손담비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손담비의 친화력을 칭찬했다. 이에 민경훈이 불쑥 "손담비와 친구하고 싶다"며 호감을 드러내자, 서장훈은 "한 주도 안 쉬고 여자 출연자에게 호감을 보인다"라고 민경훈을 놀렸다.

서장훈의 기습공격에 발끈한 민경훈은 "3년 동안 여자 출연자의 연락처를 받은 적이 한 번도 없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그 동안 수차례 여자 출연자에게 '희망 짝꿍'으로 뽑혔던 서장훈 역시 "나도 쉬는 날에는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서 시체처럼 누워있다. 방송 이미지와는 다르다"라며 항변했다. 이에 형님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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