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배우 박보영이 tvN 드라마 '어비스(가제)'에 출연한다.

tvN 드라마 '어비스' 측은 16일 "박보영이 드라마 '어비스'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박보영은 "최근 다양하고 많은 작품들의 시나리오를 읽고 고민하던 중 예측을 뛰어넘는 독특한 상황 설정과 극을 이끌어가는 매력적인 캐릭터에 재미를 느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어비스'는 초절정 미녀 검사와 하위 0.1% 역대급 추남이 신비한 영혼소생 구슬 어비스로 인해 확 바뀐 외모의 완전 흔녀와 꽃미남으로 각각 부활하면서 꼬여버린 인생과 사랑을 새로고침하는 드라마. 박보영은 자신이 부활하게 된 사건의 비밀을 캐는 과정에서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는 귀여운 카리스마를 가진 검사역을 맡았다.

박보영은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으로 매 회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안방극장 신드롬을 일으킨 데 이어,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으로는 당시 JTBC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로 이끌어 올린 바 있다. 이에 박보영이 선택한 드라마 '어비스'는 어떤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드라마 '어비스'는 2019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