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MBC)
MBC가 '자카르타-팔렘방 AG’ 현장을 라이브로 중계한다.
MBC는 18일 오후 8시 40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회식’ 중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을 시작한다.
개회식 중계는 김정근ㆍ이재은 아나운서와 고영훈 한국외대 교수가 나선다. 김정근ㆍ이재은 아나운서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개폐회식ㆍ소치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을 함께 진행한 인연이 있는 만큼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리허설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문화와 역사를 한 번에 알 수 있을 정도로 화려한 개회식임을 확인했다”며 “알찬 진행을 위해 많이 준비했다”며 본방사수를 부탁했다. 이재은 아나운서는 "김정근 선배랑 호흡 맞추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활기차고 재밌는 중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빈틈없는 중계를 자신했다.
해설위원으로 함께 한 고영훈 한국외대 말레이ㆍ인도네시아어과 교수는 “리허설을 봤는데 인도네시아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선진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졌다”며 “8년간 인도네시아에서 유학했고 인도네시아와 함께해온 경험을 최대한 살려 시청자들이 알기 쉽게 설명하겠다”고 예고했다.
한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18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