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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D-Day, 우주 SF 마스터피스의 귀환

[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해리슨앤컴퍼니)
(사진=해리슨앤컴퍼니)

영화 ‘그래비티’가 오늘(29일) 재개봉한다.

5년 만에 재개봉한 ‘그래비티’는 우주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를 탐사하던 라이언 스톤 박사(산드라 블록 분)와 맷 코왈스키 지휘관(조지 클루니 분)이 폭파된 인공위성 잔해와 부딪히면서 우주 한 가운데에 남겨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작품이다.

경이로운 우주의 모습을 담아낸 영상미와 생동감 넘치는 리얼리티, 우주의 고요함을 옮긴 음향 효과로 우주 SF 마스터피스로 불리며,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촬영상 등 7개 부문을 수상해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전 세계 영화팬들의 사랑에 힘입어 국내에서 다시 한 번 개봉한 ‘그래비티’는 처음으로 IMAX LASER 3D 버전으로 상영될 뿐만 아니라 4DX, 3D 등 다양한 포맷으로 관람할 기회가 마련됐다.

한편, ‘그래비티’는 오는 31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의 ‘띵작 매치’ 코너에 등장할 예정이다.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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