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지영 기자]

(사진=HI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황인선이 대학 교수로 강단에 선다.

30일 소속사 하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인선은 대덕대학교 연극영상과 교수로 임용됐다.

황인선은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무용학을 전공했으며, 가수,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교수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선은 모던 댄스와 뮤지컬 댄스 과목을 담당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무용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동작과 활동을 가르치며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황인선은 소속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치며 도전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든든한 지도자이자 인생의 선배가 되고 싶다”라며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고 나눌 수 있는 장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황인선은 최근 단독 토크콘서트 개최에 이어 싱글 ‘황인선의 The Ballade part 2. – 시집가는 날(feat. 수진 of 팍스차일드)’을 발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실력파 보컬리스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