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지영 기자]

(사진=하리수 인스타그램)

하리수의 '운명자루' 이야기를 언급해 화제다.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명자루"라는 글과 함께 운명자루에 얽힌 글귀가 적힌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운명자루와 관련된 글귀는 "어디선가 읽은 이야기인데 사람이면 누구나 다 메고 다니는 운명자루가 있고, 그 속에는 저마다 각기 똑같은 수의 검은 돌과 흰 돌이 들어 있다더구나. 검은 돌은 불운, 흰 돌은 행운을 상징하는데 우리가 살아가는 일은 이 돌들을 하나씩 꺼내는 과정이란다"라고 쓰여있다.

이어 "그래서 삶은 어떤 때는 예기치 못한 불운에 좌절하며 넘어지고, 또 어떤 때는 크든 작든

행운을 맞이하여 힘을 얻고 다시 일어서는 작은 드라마의 연속이라는 것이다. 아마 나는 네 운명자루에서 검은 돌을 몇 개 먼저 꺼낸 모양이다"라고 적혀있다.

글귀의 마무리는 "그러니 이제부터는 남보다 더 큰 네 몫의 행복이 분명히 너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라며 '운명'에 관한 희망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하리수는 작년, 전남편 미키정과 결혼 10년 만에 합의이혼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리수는 최근 신곡 ‘Make Your Life’로 6년 만에 화려하게 컴백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