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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시력 잃고 도전한 프로젝트 재조명 '희망의 메시지'

[비즈엔터 이지영 기자]

(사진=EBS1 '만나고싶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EBS1 '만나고싶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이동우의 희망적인 메세지가 다시 한번 네티즌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동우는 과거 EBS '만나고 싶습니다'에 출연해 시력을 잃은 후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우는 시력을 잃고 좌절한 후, 도전한 슈퍼맨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이동우는 슈퍼맨 프로젝트로 재즈앨범발매, 철인삼종경기, 연극을 올리는 일에 도전했다.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그는 꿈을 향해 도전하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동우는 2013년 11월 첫 재즈 정규앨범 발매 기념 단독콘서트를 열며 꿈을 이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우는 재즈 가수가 될 수 있게 가르쳐준 재즈 보걸리스트 웅산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동우는 "사람들은 장애인을 볼 때 사람보다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장애를 먼저 본다. 이거는 좋고 싫고의 문제가 아니다. 그런데 웅산 님은 이 사람의 목소리, 이 사람이 음악을 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먼저 보셨다"며 웅산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웅산은 이동우에게 재즈를 가르쳐준 방법에 대해 "처음에는 악기도 만지게 했고요. 왜냐하면 눈이 안 보이게 된 다음에는 모든 것들이 새롭게 느껴지기 때문에 악기를 만지게 한다거나 연주하고있는 연주자들의 어깨를 만지게 한다거나 이렇게 신날 때는 이런 느낌의 무빙이 있어요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전하며 시선을 모았다.

한편, 틴틴파이브 출신 이동우는 망막색소변성증을 진단받고 2010년 실명 판정을 받았다.

이지영 기자 jiyoung152@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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