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듀엣가요제' 한동근(MBC)

가수 한동근의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됐다.

5일 한동근의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먼저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전하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다”며 “한동근의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동근은 현재 본인의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할 예정입니다”라는 계획을 전했다.

또한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여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하여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며 “애정과 관심을 주시는 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본사는 소속 아티스트 전원에게 음주운전 예방 위한 정기교육과 함께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더욱 주위를 기울이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동근은 지난 8월 30일 오후 11시경 서울 방배동 인근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는 경찰에 적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