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소니픽쳐스)
영화 ‘서치’가 개봉 3주 차에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서치’는 지난 14일 하루 동안 843개 스크린에서 9만 7658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8월 29일 개봉한 ‘서치’는 9월 3일을 시작으로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후 추석 시즌을 노린 신작들의 공세에 2위로 밀려났지만, 사흘 만인 14일에 ‘물괴’를 제치며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개봉 3주 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서치’가 추석 시즌 극장가 복병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같은 날 ‘물괴’는 1163개 스크린에서 9만 3132명을 모아 2위, ‘너의 결혼식’은 566개 스크린에서 2만 8599명을 모아 3위, ‘더 프레데터’는 572개 스크린에서 2만 5003명을 모아 4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