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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TT' MV, 韓 여성 아티스트 최초 4억뷰 돌파

[비즈엔터 김원희 기자]

트와이스 'TT' 뮤직비디오가 한국 여성 아티스트 MV 사상 최초로 4억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트와이스가 지난 2016년 10월 24일 12시 공개한 미니 3집 'TWICEcoaster : LANE 1'의 타이틀곡 'TT' MV는 17일 오후 1시 55분께 유튜브 조회수 4억건을 달성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국내 여성 가수 최초로 유튜브에서 4억뷰 MV를 보유한 그룹으로 등극했다. 'TT' MV는 작년 12월 22일 한국 여성 아티스트 최초 3억뷰를 돌파해 새 역사를 쓴 바 있다.

아울러 트와이스는 16일 오후 12시께 첫 정규 앨범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의 타이틀곡 '라이키(Likey)' MV로 3억뷰을 넘어선 데 이어 'TT'로 4억뷰 고지까지 밟으며 신기록 제조기 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7일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 MV로도 1억뷰를 기록했다.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댄스 더 나잇 어웨이'에 이르기까지 활동곡 모두를 1억뷰 반열에 올리는 '9연속 1억뷰 돌파'라는 대기록을 수립 중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12일 공개한 일본 첫 정규앨범 'BDZ'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서 발매 5일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BDZ'는 발매 당일 8만 9721포인트로 1위에 오른 뒤 15일 기준 합산 16만 9276포인트로 해당 차트서 정상을 유지,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위엄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앨범 당일에만 8만 9721포인트를 기록한 것은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랭킹이 발표되기 시작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일본에 진출한 K팝 걸그룹 중 최고 기록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트와이스는 일본 첫 정규 앨범 'BDZ' 발매를 기념해 'TWICE 1st ARENA TOUR 2018 “BDZ”'라는 타이틀로 현지 4개 도시, 9회 공연의 첫 아레나 투어를 개최한다. 9월 29~30일 치바 마쿠하리 이벤트 홀을 시작으로 10월 2~3일 아이치 일본 가이시홀, 12~14일 효고 고베 월드 기념홀, 16~17일 도쿄 무사시노무라 종합 스포츠 프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열리는 공연들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트와이스의 현지 티켓 파워와 인기 열풍을 증명했다.

김원희 기자 kimw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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