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JTBC)
배우 안재현이 캐릭터 류은호와 싱크로율이 높다고 자신했다.
안재현은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JTBC 월화드라마 '뷰티인사이드' 제작발표회에서 “싱크로율이 기가 막힌다. 300% 이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대본이 정말 재미있어서 욕심났다. 꼭 하고 싶다고 말했던 것이 3개월 전인데 현재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안재현은 “이전 작품에선 부드럽고 힘없는 남자의 모습을 그렸었는데, 이번엔 단짝 친구한세계(서현진 분)의 비밀을 지켜줄 수 있을 정도로 듬직한 인물이다.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몸도 키웠다. 8kg 정도 찌웠다”라며 “그만큼 욕심이 난 작품이었다. ‘로코에 어울리는구나’ ‘예쁘게 잘 나오는구나’ 라는 말이 나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극중 안재현은 순도 200% 힐링남 신부 지망생 류은호 역을 맡았다.
한편, ‘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한세계(서현진 분)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서도재(이민기 분)의 조금은 특별한 쌩판 초면 로맨스를 그린다. 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