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원희 기자]

▲위키미키 최유정(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유정은 1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첫 번째 싱글 앨범 ‘KISS, KICK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재밌게 가사를 썼다”고 전했다.

유정은 이번 앨범에서 타이틀곡 ‘Crush’와 수록곡 ‘True Valentine’의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이에 대해 유정은 “원래 단어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선택하는 편인데, 이번 앨범은 좀 더 재밌는 단어를 쓰려고해 쑥쑥 써져 즐겁게 작업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른 멤버들도 제 랩 가사를 보고 킬링파트라고 해줬다”고 자랑했다.

이에 멤버 루아는 “우리 노래가 원래도 통통 튀는 비트의 신나는 곡인데 언니가 느낌을 잘 살려 써줘 더 좋은 곡이 된 것 같다”고 밝혔고, 세이도 “유정이의 랩 가사를 처음 듣고 너무 좋아서 다들 듣자마자 ‘오~’ 했다. 가사가 아주 입에 딱 붙게 잘 나왔다”고 칭찬했다. 도연 역시 “우리 곡에 킬링 파트가 많은데 또 다른 킬링 파트를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유정은 안무에 대해서도 “1, 2집 때는 바닥에서 하는 안무도 있었고 전체적으로 난이도 있었는데, 이번 안무는 좀 더 수월했다. 많은 분들께서 좀 더 많이 따라하실 수 있는 안무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위키미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앨범 ‘KISS, KICKS’를 공개하고, 음악 활동을 통해 앨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