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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또 같이' 강성연, 남편 김가온에 미안한 마음 '눈물'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따로 또 같이' 배우 강성연이 남편 김가온의 미소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다.

강성연은 14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서 남편 김가온의 모습을 보며 "내가 너무 몸이 힘드니까(함께 놀아주지 못한다)"라며 "남편이 몸으로 노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강성연은 "신랑들끼리 노는 영상이 왔는데 신랑을 보는데 제 큰아들 모습이 보였다"라며 "너무 해맑았다. 우리 시안이가 정말 행복했을 때 웃는 웃음이 있는데, 그 웃음을 보이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성연은 "그걸 보는데 마음을 주체할 수 없었다. 말로 표현이 안 된다. 연애할 때, 너무나 해맑게 웃은 그 모습 때문에, 나도 저 사람이랑 살면 나도 저렇게 웃게 될까라는 그런 생각으로 사랑에 빠지긴 했는데 그 웃음을 한동안 못 봤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흐뭇하다. 여행 오길 잘했다. 나도 좋지만, 남편이 저렇게 즐기고, 풀어내는 것 같아서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따로 또 같이'는 박미선-이봉원 부부, 강성연-김가온 부부, 최원영-심이영 부부가 같은 장소로 여행을 떠라 아내와 남편이 따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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