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서인국-박성웅-고민시가 삼자대면 위기를 맞는다.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이하 일억개의 별) 측은 17일 김무영(서인국 분), 유진국(박성웅 분) 그리고 임유리(고민시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무영 유진국 임유리가 맞닥뜨린 모습이 담겼다. 누군가의 등장에 방어적인 태도를 보이는 임유리. 하지만, 김무영은 묘한 웃음을 보이며 유진국을 바라보고 있다. 여유로운 김무영의 태도가 눈길을 끈다. 반면 유진국은 살벌한 눈빛으로 김무영을 매섭게 바라보고 있다. 팽팽한 두 남자의 시선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앞서 방송에서 유진국이 김무영을 여대생 살인사건 용의 선상에 올리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범행 현장에 있던 스노우볼 순서를 똑같이 말하고 집에 죽은 여대생을 살해한 트로피가 발견되는 등 모든 물증이 김무영을 가리켜 그가 진짜 살인자인지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전개를 이어갔다.

'일억개의 별' 제작진은 "오늘(17일) 방송분에서 서인국은 형사 박성웅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쉼 없는 교란을 일으킬 예정"이라며 "서인국-박성웅의 심리전과 극한의 두뇌 싸움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일억개의 별'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