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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배정남 김서형 갈소원 + 강아지”...‘미스터 주’ 크랭크업

[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리틀빅픽처스)
(사진=리틀빅픽처스)

동물 소통 능력을 가진 히어로 영화 ‘미스터 주’(가제)가 크랭크업했다.

지난 22일, 3개월 간의 촬영을 마무리한 영화 ‘미스터 주’는 초고속 승진을 눈앞에 둔 국가정보국 에이스 태주(이성민 분)가 중국 특사 판다의 경호를 맡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하고, 이후 동물과 소통이 가능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미스터 주’는 ‘공작’과 ‘목격자’ 등 연이은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는 배우 이성민의 2019 차기작이다. 이성민이 분한 태주는 빈틈없이 완벽한 국가정보국 에이스이자 동물 소통 능력을 갖게 된 인물. 특히 동물 혐오자였던 과거를 벗어던지고 오직 사건 해결을 위해 다양한 동물들과 합동 작전을 펼치는 모습을 통해 이성민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코믹 연기를 볼 수 있을 예정이다.

태주의 어딘가 모자란 충신이자 국가정보국 최고의 낙하산인 만식 역에는 배정남, 태주의 상사이자 카리스마와 능력을 갖춘 국가정보국 민 국장 역은 김서형, 아빠 태주와 티격태격하는 어른스러운 딸 서연 역은 갈소원, 여기에 태주의 파트너가 된 군견 알리와 중국에서 온 특사 판다 밍밍까지, 배우들과 동물이 함께하며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촬영을 마친 소감으로 이성민은 “동물들과의 촬영이 쉽지 않았지만 즐거웠다. 배우들과의 호흡도 매우 좋았다. 신선하고 유쾌한 코미디 영화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배정남은 “배우와 스태프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열심히 촬영했다. 유난히 웃음이 많았던 현장이어서 벌써부터 아쉬운 마음이다”라며 유쾌했던 현장 분위기를 떠올리며 소감을 전했다.

김서형은 “최고의 배우와 제작진을 만난 것 같다.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서, 관객들이 보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으며, 갈소원은 “동물들과의 촬영이 너무 즐거웠고 신기했다. 영화가 어떻게 나오게 될지 벌써부터 들뜬 마음이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영화의 연출을 맡은 김태윤 감독은 “무더위 속 사람 배우와 동물 배우, 그리고 스태프들이 너무 많은 고생을 해주었다. 즐겁게 촬영하고 마칠 수 있게 되어 고마운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스터 주’는 크랭크업 이후 후반 작업을 거친 뒤 2019년 개봉 예정이다.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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