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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용♥선아 측 "회유와 압박" VS 아이시어 측 “무단이탈, 채무”

[비즈엔터 이지영 기자]

(사진=좌(비즈엔터DB), 우(VIKI '아주 재미있는 쇼, 아재쇼 시즌2' 방송 캡처) )
(사진=좌(비즈엔터DB), 우(VIKI '아주 재미있는 쇼, 아재쇼 시즌2' 방송 캡처) )

정재용 측이 선아가 걸그룹 아이시어를 무단 이탈했다는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아이시어 측은 1일 스포츠조선을 통해 "선아의 결혼 소식은 전혀 모르고 있었으며 황당하다. 전속계약이 아직 유효한데 무단이탈한 상황이다. 금전적인 채무 관계도 있어 회사 고문 변호사와 논의해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아와 아이시어 측의 전속계약은 약 3년 정도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재용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슈퍼잼레코드 측은 아이시어 측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슈퍼잼레코드는 "선아에게 확인 결과 2년전 교제 사실 안 당시 교제를 못하게 하는 회유와 압박을 받았다"며 "계속 교제가 이루어지자 예비신부가 당시 팀에서 탈퇴하는 상황이 되었다는 사실을 인지하였고 금일 정재용씨 결혼 기사가 나간 후 갑자기 연락이 와서 ‘예전에 빚진 것이 있으니 갚아라’ 이에 예비 신부가 본인은 갚을 돈이 없다고 하자 ‘이걸 처리하지 않으면 정재용 이름 걸어서 기사화하겠다’는 등 갖은 협박으로 축하를 받아야 할 예비신부에게 해서는 안 될 주장과 협박을 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다음은 슈퍼잼레코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슈퍼잼레코드 조규상 대표 입니다. 제가 매니지먼트하고 있는 아티스트 DJ DOC 멤버 정재용 씨의 결혼 소식이 오늘 발표되었고 많은 지인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이 경사스러운 날에 방금전 (금일 오후 8시경) 다른 매체의 단독 기사로 정재용 씨의 아내가 될 예비신부가 ‘걸그룹 무단탈퇴와 본인과의 채무 관계가 있다’면서 단독인터뷰 형식으로 기사가 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본 매니지먼트 팀은 본인 확인 결과 2년 전 교제 사실 안 당시 교제를 못하게하는 회유와 압박을 받았으며 계속 교제가 이루어지자 예비신부가 당시 팀에서 탈퇴하는 상황이 되었다는 사실을 인지하였고 금일 정재용 씨 결혼 기사가 나간 후 갑자기 연락이 와서 ‘예전에 빚진 것이 있으니 갚아라’ 이에 예비 신부가 본인은 갚을 돈이 없다고 하자 ‘이걸 처리하지 않으면 정재용 이름 걸어서 기사화 하겠다’는 등 갖은 협박으로 축하를 받아야 할 예비신부에게 해서는 안될 주장과 협박을 하고 있습니다. 결혼 기사를 접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예비 신부 어직 어리고 임신 9주 차 태아를 뱃속에 품은 여성입니다.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채무 관계나 주장할 것이 있으면 정상적인 다른 루트를 통해 연락을 취하거나 법적인 절차를 밟으면 될 것입니다. 당사는 본인의 어떤 금전적인 이득이나 무형의 이윤을 취하기 위해 현재 행하고 이런 파렴치한 짓을 그만둬 주기를 바라며 더 이상 당사가 매니지먼트를 하고 있는 아티스트 정재용 씨의 이름이 거론되는 걸 원치 않습니다. 방송업계 경력 20년 넘게 하고 있는 본인으로서는 이 상황이 도저히 이해가 안가고 추후 매니지먼트 업계에 악용될 사례를 없애고자 기자님들께 글을 올립니다 늦은 밤 갑작스러운 연락에 너무나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한편, 지난 1일 DJ DOC 정재용과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 선아가 오는 12월 1일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하지만 아이시어 측은 선아의 팀 무단이탈 문제를 제기하였고, 정재용 측이 아이시어 측의 입장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서며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지영 기자 jiyoung152@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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