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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강다니엘 "마지막 활동, 시원섭섭하다"

[비즈엔터 김원희 기자]

▲워너원 강다니엘(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워너원 강다니엘(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워너원 강다니엘이 마지막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강다니엘은 19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 앨범 ‘1¹¹=1(POWER OF DESTIN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마지막 활동을 하게 돼 시원섭섭하다”고 전했다.

이날 강다니엘은 뮤직비디오의 콘셉트와 촬영 비화를 묻는 질문에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 상반된 분위기로 진행됐다”며 “물 위에서의 신과 멤버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는 신이 있었는데, 멤버들과의 신에서는 장난도 많이 치고 재밌게 나오려고 노력했다. 물 위 신은 새벽 촬영이었는데 각자 촬영하다보니까 감정이입이 잘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이 마지막 활동인 워너원 강다니엘에게 기분을 묻자 “시원하냐, 섭섭하냐 물어보셨는데 아주 좋은 단어가 있는 것 같다. 시원섭섭하다”라며 “좋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복합적인 감정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워너원의 첫 정규 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에는 데뷔 타이틀곡 ‘에너제틱’의 작곡가 Flow Blow, ‘켜줘’의 작곡가 iHwak이 프로듀싱한 타이틀곡 ‘봄바람’을 포함해 하성운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불꽃놀이’, 박우진이 랩메이킹을 맡은 ‘Awake!’ 등 총 11개의 신곡이 담겼다. ‘봄바람’은 하나로서 함께하던 너와 내가 서로를 그리워하게 되어버린 운명(DESTINY), 하지만 그 운명에 맞서 싸우며 다시 만나 하나가 되고자 하는 의지(POWER)를 담아낸 곡이다. 오늘(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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