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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현, 'SKY 캐슬' 합류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배우 우지현이 JTBC 새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 합류한다.

우지현의 소속사 눈컴퍼니 측은 23일 "배우 우지현이 'SKY 캐슬'에 합류, 신경외과 레지던트 전진만 역을 맡았다"라고 밝혔다.

우지현은 극중 이수임(이태란 분)의 남편이자 주남대학병원 신경외과 교수 황치영(최원영 분)의 동료인 신경외과 레지던트 전진만 역을 맡았다. 병원 내 활력소이자 돈보다 생명을 중시하는 황치영의 신의를 존경해 든든한 아군이 되어 줄 예정이다.

우지현은 소속사 통해 "휼륭한 제작진 및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뜻 깊은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 미약한 힘이나마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우지현은 장우진 감독의 '새출발'로 스크린에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독립영화에서부터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올해 9월 개봉한 영화 '춘천, 춘천'과 이문세 16집 앨범의 타이틀곡 '희미해서' 뮤직비디오를 통해 감성 어린 눈빛과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SKY 캐슬’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 오늘(2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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