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사의 찬미' 신혜선, 단막극에서도 빛난 '명품 연기'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배우 신혜선이 단막극 '사의찬미'를 통해 명품 연기력을 선보였다.

신혜선은 SBS 드라마 '사의찬미'에서 극중 신여성의 아이콘이자, 조선 최초의 소프라노 타이틀을 가진 윤심덕으로 분해 열연했다.

신혜선은 데뷔 후 첫 시대극 도전임에도 그간 탄탄히 쌓아 왔던 연기 내공을 발휘해 상황에 따라 급변하는 캐릭터의 눈빛, 감정, 모습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극 초반 사랑을 해본 적이 없어 감정의 깊이를 알지 못했던 신혜선은 운명처럼 만난 우진(이종석 분)을 통해 서서히 변해가는 감정들을 밀도 있게 담아냈다. 당당하고 자존심이 강했던 그녀가 사랑을 알게 되고 아낌없이 사랑을 주면서 그로 인해 성숙해져 가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공감도를 더욱 높였다.

그는 강인함 속에 감춰져 있던 여린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눈물샘을 자극했고 애써 밝은 모습을 보이다가도 순식간에 쓸쓸함을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렇듯 신혜선은 짧은 호흡으로 진행된 시대극 '사의찬미'를 통해 탄탄한 내공을 겸비한 배우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신혜선은 영화 ‘결백’에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매진 중이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