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1, 2부 각각 17.6%, 22.6%(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앞서 방송분이 기록한 19.7%, 27.5%에 비해 각각 2.1%포인트, 4.9%포인트 떨어진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신애라가 스페셜 MC로 나선 가운데 이상민이 장동민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동민은 최근 완공된 원주 저택을 공개했다. 또한, 모델 배정남은 '미스터 션사인'으로 친밀해진 변요한의 일상을 공개해 주목 받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는 5.3%의 시청률을 나타냈으며, MBC 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는 9.3%, 12.8%, 13.1%, 1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