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배우 권혁범이 드라마 '반야'의 주역으로 나선다.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19 '반야'는 4년전, 치기 어린 선택으로 어긋나기 시작한 우정으로 소년에서 어른이 되어가는 청춘들의 지독한 성장을 담은 이야기다. 권혁범은 극중 이태경 역으로 분해 서지훈, 안보현 등과 호흡하며 이야기를 이끈다.

권혁범이 연기하는 태경은 친구들 사이 분위기 메이커이자 좋고 싫음이 분명한 주저없는 성격의 인물이다. 유쾌함과 진중함을 넘나들며 센스있고 개성넘치는 리얼연기를 통해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권혁범은 다수의 영화, 드라마를 통해 개성있는 캐릭터 속 탄탄한 내공이 돋보이는 연기력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것은 물론 관계자들 사이에도 연기파로 정평이 난 배우다.

특히 두터운 마니아층을 모은 화제작 모바일 무비 ‘통 메모리즈’에서 박정태 역으로 남고생들의 세력다툼을 적나라하게 그리며 맛깔나는 사투리까지 더해진 실감나는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최근 개봉한 영화 '내안의 그놈'에서도 동현(진영 분)을 괴롭히는 주축 일진 철호 역으로 또 한번 고등학생 역할을 완벽 소화하며 신스틸러 활약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권혁범의 활약이 기대되는 '반야'는 26일 밤 12시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