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배우 최승윤이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합류한다.

최승윤 관계자는 22일 "최승윤이 tvN 새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합류, 마케팅 팀 과장 배광수 역을 맡았다"라고 밝혔다.

배광수는 말수도 적고 조용하지만 종이를 만지기만 해도 어떤 종이인지 몇 그램인지 알 수 있는 능력자 이미지의 캐릭터이다. 최승윤의 전작인 '라이프 온 마스' 속 악역 이미지를 벗고 순한 이미지로 등장할 예정이다.

최승윤은 이전 작품인 '라이프 온 마스'에서 이정효 감독과 좋은 인연을 이어나가 이번 후속작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최승윤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맨스는 별책부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승윤은 '로맨스는 별책부록' 3부 대본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린 작품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