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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고아라, 날 선 눈빛...조선판 걸크러시 '매력 폭발'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해치' 고아라의 일촉즉발 상황이 공개됐다.

SBS 새 월화드라마 '해치'는 왕이 될 수 없는 문제적 왕자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사헌부 다모 여지(고아라 분)-열혈 고시생 박문수(권율 분)와 손잡고 왕이 되기 위해 노론의 수장 민진헌(이경영 분)에 맞서 대권을 쟁취하는 유쾌한 모험담이다.

고아라는 극 중 외모-무술-수사 다방면에서 출중한 사헌부 다모 여지 역을 맡아 조선 걸크러시의 진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더 나아가 문제적 왕자 연잉군 이금과 열혈 과거 준비생 박문수와 의기투합하여 새로운 조선을 세우기 위해 짜릿한 공조를 펼칠 것을 예고한다.

이 가운데 '해치' 측이 8일 목에 칼이 들어온 일촉즉발 위기 속에서 사헌부 다모의 카리스마를 폭발시키고 있는 여지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여지는 목에 서슬 퍼런 칼이 겨눠졌음에도 불구하고 눈빛 하나 변하지 않는 결연한 모습이다. 흔들림 없는 눈빛과 단호한 표정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해치' 제작진은 "본 장면은 일촉즉발 위기 상황에서도 사헌부의 위용을 보여주고 있는 고아라의 모습"이라며 "지금껏 드라마에서 단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사헌부를 소재로 다룬 만큼 새롭고 신선한 사극을 선보일 것이다. 또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칠 고아라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해치’는 1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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