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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코어] ‘증인’, ‘극한직업’ 제치고 박스오피스 첫1위...역주행 시작

[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증인’이 ‘극한직업’을 제치고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증인’은 지난 19일 하루 동안 1047개 스크린에서 11만 6467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 분)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 분)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13일 개봉한 ‘증인’은 개봉 첫날 884개 스크린에서 8만 1425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하지만 입소문에 힘입어 점점 스크린수를 늘려가게 되었으며, 19일 처음으로 1000개의 스크린을 확보하는 것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특히 이는 ‘천만 영화’인 ‘극한직업’을 제치고 얻은 성과라 더욱 의미 깊다. 현재 누적 관객수는 94만 7873명. 개봉 첫 주보다 2주차에 더 높은 성과를 내고 있는 ‘증인’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같은 기간 ‘극한직업’은 1073개 스크린에서 11만 4274명을 모아 2위, ‘알리타: 배틀 엔젤’은 637개 스크린에서 3만 224명을 모아 3위, ‘해피 데스데이 2 유’는 590개 스크린에서 2만 5667명을 모아 4위, ‘기묘한 가족’은 580개 스크린에서 1만 5585명을 모아 5위에 자리했다.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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