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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신입사관 구해령' 송사희 역 확정...신세경-차은우와 연기 호흡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배우 박지현이 MBC 새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 합류한다.

나무엑터스는 11일 "박지현이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여사관 송사희 역으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박지현이 맡은 송사희는 아들 없는 집안의 장녀로 태어나 현모양처로의 삶을 강요받지만, 이에 맞서며 당당하게 여사 별시에서 장원급제한 인물이다. 이후 송사희는 왕세자 이진의 전담 여사관으로 임명되며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하는 임무를 맡는다. 그 과정에서 그는 강인해 보이는 왕세자 이진의 숨겨진 외로움과 따뜻함을 느끼게 되고 자신도 모르게 가져서는 안 될 감정을 키우며 극에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지현은 "'신입사관 구해령'의 사희 역으로 캐스팅되어 좋은 선배님들 그리고 감독님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감개무량하다. 조선시대의 여자 사관 이라는 소재가 새롭고 드라마 대본 자체도 너무 흥미롭게 읽어서 저 스스로도 기대가 많이 된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여러 방면으로 최선을 다해서, 흥미로운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입사관 구해령'은 19세기 초를 배경으로 별종으로 취급받던 여사(女史)들이 남녀가 유별하고 신분에는 귀천이 있다는 해묵은 진리와 맞서며 '변화'를 일궈가는 이야기를 다뤘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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