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에픽하이(Epik High)가 ‘2019 북미투어’를 순항 중이다.

에픽하이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Terminal 5에서 열린 ‘2019 에픽하이 북미투어(2019 EPIK HIGH NORTH AMERICAN TOUR)’ 공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총 17개 도시를 순회하는 ‘2019 북미투어’의 4번 째 무대는 뉴욕. 이곳도 에픽하이를 보기 위한 팬들로 인해 전석 매진됐다. 이에 화답하듯 에픽하이는 공연내내 에너지 넘치고 신나는 무대를 연출했고, 관객들 역시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특히, 스포티파이, 인터스코프,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관계자들이 대거 뉴욕 공연을 관람하고, 화려한 공연에 호평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달 20일 유럽 7개국을 잇는 ‘2019 EPIK HIGH EUROPEAN TOUR’를 성황리에 마친 에픽하이는 지난 1일부터 ‘2019 북미투어’에 돌입, 4년 만에 북아메리카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투어는 미네아폴리스를 시작으로, 시카고, 토론토, 뉴욕, 보스턴, 필라델피아, 워싱턴, 텍사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밴쿠버 등 17개 도시에서 18회 공연이 진행되며, 5월 3일 밴쿠버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