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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황민과 협의 이혼...25년 결혼 '종지부'

[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박해미가 뮤지컬 연출자이자 남편인 황민과 협의 이혼했다.

복수의 연예 관계자는 박해미가 황민과 최근 이혼했다고 밝혔다. 박해미 황민은 지난 10일 협의 이혼했다. 재산 분할, 양육권 등 이혼 관련 세부 내역은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하면서 25년의 결혼은 종지부를 찍었다.

황민은 지난해 8월 27일 오후 11시 13분께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정차한 25t 화물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켰다. 이 사고로 함께 승용차에 타고 있던 5명 중, 2명이 숨졌다. 문제는 그가 음주운전을 했고, 사고를 일으켰다는 점이다.

사고직후 박해미는 남편의 행동을 비난하고, 유가족에게 사과했다.

박해미는 "도의적인 책임은 다하지 못했지만, 절대 잊지 않고 당연히 책임질 것이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사과했다. 남편 황민에 대해서는 "감싸주고 싶은 마음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황민은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4년 6월의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중이며, 항소심을 진행하고 있다. 박해미는 '오! 캐롤' 일정을 마무리한 후 특별한 활동 없이 칩거중이다.

한편, 박해미-황민은 1993년 '품바'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1995년 결혼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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