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라이머가 선망의 대상이던 최불암과 만난다.

라이머는 10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꿈에도 그리던 최불암을 만난다.

라이머는 '한국인의 밥상'을 다시 볼 정도로 평소에도 덕후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실제로 '한국인의 밥상'에 나온 장소를 찾아갈 정도로 그는 프로그램과 최불암의 열렬한 팬이다.

라이머는 아내 안현모의 정보력을 활용, 마침내 최불암의 초대를 받아낼 수 있었다. 무작정 KTX를 타고 촬영지를 찾아간 라이머 안현모는 초대 장소가 로드뷰에서 블러처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순간적으로 당황한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초대 장소를 찾아갔다. 두 사람은 입구에서부터 신분증을 검사해야했고, 철저한 분위기 속에서 바짝 긴장할 수 밖에 없었다.

동공지진을 하고 있던 그 때, 두 사람 앞에 나타난 최불암이 먼저 인사를 건넸고 라이머는 얼떨떨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을 의문의 장소로 초대한 최불암의 큰 그림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