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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신 몸' 김진구 교수가 전하는 자세 교정법ㆍ걷기 특별 운동법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귀하신몸' (사진제공=EBS1)
▲'귀하신몸' (사진제공=EBS1)
'귀하신 몸'이 김진구 교수와 함께 바르게 서는 자세부터 자세 교정 방법, 걷기에 필수적인 특별 운동법을 전한다.

30일 방송되는 EBS '귀하신 몸'에서 46화 ‘하루 만 보 걷는 당신이 아픈 이유'라는 주제로 솔루션을 제시한다.

◆만 보 걷기에 이어 맨발 걷기, 대한민국은 현재 걷기 열풍

만 보 걷기 적금, 만 보 걷기 챌린지 등 만 보 걷기의 인기는 여전하다. 발바닥을 자극해 혈액순환과 발 근육 균형 감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맨발 걷기 열풍도 최근 전국 곳곳에 불고 있다. 하지만 의학적인 근거나 입증된 바는 미비한 현실. 하루 걸음 수와 만성질환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당뇨병을 비롯한 심혈관 질환 예방에는 7~8,000보가 적당했으며, 그 이상을 걸어도 개선 효과는 동일했다. 또한, 맨발 걷기는 지압 효과와 발의 감각을 살리는 데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특히 당뇨 환자의 경우, 상처를 입게 되면 궤양으로 번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귀하신몸' (사진제공=EBS1)
▲'귀하신몸' (사진제공=EBS1)
◆잘못된 걸음과 자세는 오히려 우리 몸의 독

위암 수술을 받고 걷기 운동으로 건강을 되찾았다는 대원 님(72세). 하루에 만 보는 거뜬하다고 하지만 주변에서 굽은 허리와 종종걸음을 지적받았다. 기분이 좋아 무리하게 걷고 나면 무릎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맨발의 제왕 상용 님(50세)은 원주시 치악산 둘레길 코스 중 한가터길을 점령한 맨발 걷기 마니아이다. 그는 직장에 생긴 염증으로 3년간 7번의 수술을 받고 몸무게가 10kg이나 늘어났다. 그때부터 시작한 맨발 걷기, 정상 체중으로 돌아왔으나 걸으면 허리가 아프다. 걷기 지도자 자격증까지 보유할 정도로 한때 걷기의 달인이었던 미옥 님(62세). 제주 올레길 23코스 완보, 만 보 걷기 100일 챌린지까지 달성했으나 발부터 무릎까지 이어지는 통증에 좀처럼 걷지 못하는 상태. 사례자 세 명의 정밀 검진 결과, 각기 다른 잘못된 보행 자세와 습관이 발견됐다. 더 늦게 전에, 더 늙기 전에 보행 교정이 필요한 상황.

▲'귀하신몸' (사진제공=EBS1)
▲'귀하신몸' (사진제공=EBS1)
◆바르게 서는 법부터 필수 근력 운동까지 잘 걷는 방법이란 무엇일까?

대한민국 무릎 관절 명의이자 스포츠의학 전문가, 김진구 정형외과 교수(명지병원)는 걷기만 하는 운동 편식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보행에 중요한 3대 근육을 길러주는 근력 운동에 평형성 운동까지 더해주면 걸음의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직도 더 걷고 싶은 세 분의 귀하신 몸과 시청자를 위해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뭉쳤다. 김진구 교수와 송영민 자세 전문가가 함께하는 2주 보행 교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바르게 서는 자세부터 자세 교정 방법 그리고 걷기에 필수적인 특별 운동법까지 모두 공개한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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