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브로드웨이 뮤지컬 ‘썸씽로튼’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썸씽로튼’은 지난 9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렸다. 공연 전부터 화제가 됐던 ‘썸씽로튼’은 지난 14일 인터파크 티켓에서 공연 판매 점유율 1위에 올랐다. 15일에는 2위로 다소 떨어졌지만, 꾸준한 인기를 얻으면서 뮤지컬 판매 랭킹 10위에 랭크되어 있다.

이는 관객들의 공연에 대한 리뷰와 셀러브리트의 입소문이 주효했다. 공연에 앞서 가수 정동하, 작곡가 김형석, 가수 박시환, 배우 허규 등은 ‘썸씽로튼’ 개막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고, 관객들도 공연 후기를 남겨 공연에 힘을 보탰다.

한편, 뮤지컬 ‘썸씽로튼’은 영국 코미디 작가 존 오 페럴과 캐리 커크패트릭·웨인 커크패트릭 형제의 상상력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2015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됐다. ‘렌트’ ‘인 더 하이츠’ ‘애비뉴Q’ 등으로 토니상 3회 수상에 빛나는 프로듀서 케빈 맥컬럼, ‘북 오브 몰몬’ ‘알라딘’ 등을 연출한 케이시 니콜로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