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출처=이상미 트위터)
이상미가 이혼의 아픔을 딛고 요가 강사로 변신했다.
이상미는 1일 방송된 KBS1 '우리말 겨루기'에 출연, '우리말 명예 달인'에 도전했다.
이날 이상미는 가수 이지형과 한팀을 이뤘고, 결국 뛰어난 우리말 실력을 과시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상미는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곡 '잘부탁드립니다'를 부르면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상미는 2016년 음악감독 겸 기타리스트 정 모씨와 이혼했다. 이후 요가 수련을 위해 인도로 떠났다. 그는 히말라야 산맥에서 수련도 하고, 갠지스 강에 뛰어들기도 했다며 남다른 고충도 전했다.
현재 이상미는 대구에서 요가 강사로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해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요가 강사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이상미는 "지금은 요가 강사로 일하고 있다. 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아니고, 요가 컨퍼런스나 특강을 위주로 하고 있으며 1대1 개인 레슨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