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태국에서 대왕조개를 불법 채취해 논란이 되고 있는 이열음의 어머니 윤영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열음은 자신의 SNS에 "내 버킷리스트. 엄마와 함께 한 도쿄 화보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부녀지간이라기보다는 자매처럼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열음의 모친 윤영주는 배우다. 그는 성신여자대학교 산업미술과를 졸업했고, 1985년 K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서울 뚝배기' '흔들리는 배''명성황후''은실이' 등 KBS의 작품에 두루 참여했다. 영화 '그건 너''남정순 엄마누라줌마''몽중인' 등의 작품에도 출연했다.

한편, 이열음은 '정글의 법칙' 촬영중에 태국의 멸종위기종인 대왕조개를 채취해 논란이 됐다. 태국 국립공원 측은 현지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고, 고발을 철회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