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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성폭행 혐의로 TV조선ㆍ화이브라더스 '치명타'

[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강지환(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강지환(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강지환이 소속사 직원을 성폭행ㆍ성추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가운데, 그가 출연중인 '조선생존기'도 치명타를 입었다.

강지환은 TV조선 '조선생존기'에서 주연 한정록 역을 맡고 있다. 16부작인 '조선생존기'는 현재 10회까지 방영됐고, 12회 촬영이 끝난 상태라서 결말까지는 갈 길이 멀다.

하지만 강지환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긴급 체포되면서 촬영은 진행될 수 없는 상황이다. 더욱이 성폭행, 성추행 혐의는 무엇보다도 치명적이라서 촬영을 끝내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조선생존기' 시청률도 평균 1.3~1.4%를 기록, 흥행성적도 저조하다. '조선생존기'는 주연 없이 결말이 나거나, 조기 종영 밖에는 현재까지 방법이 없다.

강지환의 성폭행 성추행 혐의로 체포되면서 TV조선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TV 조선 측은 "현재 강지환의 혐의에 대해 정확한 내용을 파악중"이라고 말했다. 강지환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도 "정확한 내용을 확인 중"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한편, 강지환은 9일 오후 10시 50분께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신의 자택에서 긴급 체포됐다. 소속사 직원 A, B씨는 강지환에게 성폭행, 성추행 당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지환은 술에 취해서 기억이 안난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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