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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법적대응" VS 시공사 "3자 검증받자"...주택 하자 논란에 '갈등'

[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윤상현과 A 시공사가 주택 하자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 윤상현-메이비 부부는 주택 하자와 보수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건축전문가는 윤상현-메이비 부부의 집을 살펴보며, 건축에 문제가 있어서 철거를 해야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방송 이후 SNS를 통해 윤상현 주택 논란이 일자, A 사가 입장을 밝혔다.

A사는 "이 주택은 건축주 윤상현 씨가 직접 시공했고, A사는 윤상현 씨를 도와 주택 콘셉트 구상, 디자인, 설계, 하청업체 및 계약, 업무감독, 인부 고용 등 건축 전반을 총괄했다. 공사는 2018. 7. 30일에 시작하여 2019. 1. 14.일 준공됐고, 총 공사비는 6억 9000만원이 소요됐다. 윤상현 씨로부터 지급받는 방식이었지만, 6억을 지급한 후 잔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상현 씨는 2019. 7월말까지 방과 2층 욕실이 춥고 외부치장벽돌 일부에 금이 가는 하자(하자보수 진행중)가 있다는 등의 이유로 잔금 지급을 미루다가 2019. 7월말에 창틀에서 비가 샌다며 잔금 지급은 커녕 아예 하자 보수금 2억 4000만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사는 "해당 하자들의 보수비용으로는 (A사가 추정하는 금액은) 2000만원 내외다. (하지만) 윤상현 측이 청구한 2억 4000만원은 총 공사비인 7억원의 34%에 달하는 금액인데, 벽에 금이 가고 창틀 시공이 잘못되어 비가 새는 하자에 대한 보수비로는 도저히 납득되지 않는 거액이며 증빙과 내역이 없다"고 주장했다.

A사는 "그 뒤에도 여러 차례 윤상현 씨에게 협의하여 합리적인 보수를 해 드리고자 하였지만 건축주 윤상현은 그 협의를 거절했다. (우리가) 반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철거 및 공사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A사는 또한 '동상이몽' 제작진에게도 불만을 드러냈다.

A사는 "방송은 칼보다 무섭다는 말이 있듯이, 방송권력을 가진 언론은 그 칼이 무고한 사람을 해치지 않도록 객관성과 공정성을 추상처럼 지켜야 한다. 그런데 제작진은 A사에게 한번도 사실확인을 하지 않고 건축주 윤상현 측의 일방적인 주장을 여과 없이 받아 방송으로 내 보냈다. 언론의 역할을 망각한 행동"라고 말했다.

A사는 윤상현에게 객관적인 검증도 제안했다.

A사는 "마지막으로 건축주 윤상현 측에게 제안한다. 결국 이견이 있는 것은 하자 보수의 비용입니다. 그래서 A사와 윤상현 측이 공동으로 제3의 객관적인 전문가를 선임해 하자를 감정하고 그 감정에 따라 이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자고 제안한다. '동상이몽'과 같은 프로그램 방식을 통해 그 감정 과정을 객관적으로 검증받는 것도 하나의 아이디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윤상현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즉각 반발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상현의 시공 피해는 방송에서 보신 그대로다. 연예인의 위치에서 방송을 활용한 것이 아니라, 리얼리티 관찰로 배우의 일상을 방송하는 프로그램에서 가족들이 기본적인 의식주 생활이 안되는 심각한 피해 상황이 그대로 방송된 것"이라며 "향후 언론을 통해 시시비비를 가리기 보다, 법적 대응을 하여 피해 보상을 받고자 한다. 힘든 싸움이겠지만 눈 앞에 제안이나 합의보다는 법적인 성과로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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