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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펀딩' 유준상, 태극기함 펀딩 위해 문구점 시장 조사 출동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MBC '같이 펀딩'에서 태극기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배우 유준상(사진제공=MBC)
▲MBC '같이 펀딩'에서 태극기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배우 유준상(사진제공=MBC)

'같이 펀딩' 태극기함 펀딩을 주도하고 있는 배우 유준상이 현장 조사를 위해 문구점을 찾았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MBC '같이 펀딩'에서는 유준상의 태극기함 프로젝트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같이 펀딩' 제작진은 유준상이 본격적인 태극기함 제작 돌입에 앞서 문구점을 찾는 모습을 본 방송에 앞서 공개했다.

문구점을 찾은 유준상은 판매되고 있는 태극기함 종류와 판매량을 직접 확인했다. 유준상은 문구점 사장에게 "태극기를 팔고 있는지", "태극기가 판매는 되는지" 등을 물어봤다. 문구점 사장은 "요즘은 판매가 덜 된다. 3.1절이나 국제 경기가 있을 때 판매되는 편"이라고 전했다.

판매 중인 태극기함을 살펴보던 유준상은 '태극기 게양하는 날'에 '1월 1일 신정'이 포함돼 있는 것을 보고 의문을 가졌다. 유준상은 의문점을 해소하기 위해 제조 업체에 직접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확실한 대답을 얻지 못했다. 제조 업체 측은 "1월 1일에 달아도 되고 안 달아도 된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시원치 않은 답변을 얻은 유준상은 다음 단계에 돌입, 폭풍 검색을 통해 1월 1일 신정은 원래 태극기를 다는 날이었으나 2007년 국기법이 제정되면서 제외된 사실을 알아냈다. 해당 태극기함은 2007년 이전에 제작됐었던 것. 직접 시원하게 궁금증을 해결한 유준상은 "사장님 모르셨죠?"라며 친절하게 자신이 확인한 정보를 문구점 사장과 공유했다.

이후에도 유준상은 태극기를 다려도 되는 지, 태극기 세탁과 관련한 질문을 쏟아내는 중 이와 같은 정보도 직접 척척 찾아내는 등 '태극기 집착남'의 열정을 과시했다.

유준상이 준비한 '태극기함 프로젝트'는 지난 1차 펀딩에서 달성율 약 4200%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상황. 펀딩 종료 후에도 태극기함을 같이 만들어보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이어진 가운데, 유준상의 태극기함 2차 펀딩은 25일 오후 6시 30분 '같이 펀딩' 2회 본방송 중 네이버 해피빈을 동해 진행된다.

이번 펀딩은 ‘같이’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태극기함과 태극기 제조업체는 중소제조기업 및 소상공인들로 선정해 협력하며 수익금은 독립 유공자 후손을 위해 기부한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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