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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김환-붐, 영광 굴비정식ㆍ함평 한우육회비빔밥ㆍ무안 낙지코스 역대급 먹방

[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배틀트립' 김환-붐(사진제공=KBS2)
▲'배틀트립' 김환-붐(사진제공=KBS2)

‘배틀트립’의 붐과 김환이 전남 식도락 여행으로 역대급 먹방을 선사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는 ‘전라남도순회 투어’를 주제로 ‘예능사제’ 붐-김환이 여행설계자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전라남도 담양, 영광, 함평, 무안을 순회하며 맛, 재미, 힐링을 모두 담은 여행을 펼쳤다.

김환은 “여행은 먹는 거야. 전라남도에서 세끼를 안 먹으면 죄야”라며 기승전먹방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에 둘째 날 여행설계자로 나선 김환은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전라남도 각 지역의 특산물로 꽉 채워진 풀타임 먹방데이를 설계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김환은 보리굴비, 굴비구이, 고추장굴비까지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는 영광 굴비정식에 공깃밥 두 공기를 뚝딱 해치웠다. 김환은 이에 그치지 않고 쫀쫀한 식감이 예술인 함평 한우육회비빔밥, 산낙지-낙지호롱꼬치-연포탕-낙지초무침을 한번에 맛볼 수 있는 무안 낙지코스요리까지 3연타 먹방을 이어갔다.

붐 또한 음식을 마주할 때마다 “축제다 축제. 입이 행복한 날”이라며 김환과 함께 폭풍 먹방을 펼쳤다. 결국 여행 말미 붐은 “38년동안 몰랐던 사실을 알았네. 입이 안 짧네”라며 자신의 먹성을 인정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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