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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 상상초월 '푸드 파이터'견 타이슨vs알리...식탐 줄이는 방법은?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타이슨, 알리(SBS 'TV 동물농장' )
▲타이슨, 알리(SBS 'TV 동물농장' )

'TV 동물농장'이 타이슨과 알리의 식탐 전쟁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울산의 한 복싱 체육관을 찾았다. 챔피언 꿈나무들이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이곳에서 음식 훔쳐 먹기 챔피언이 있다는 제보를 받은 것이다.

예민한 후각으로 음식의 위치를 간파한 뒤, 주무기인 롱다리로 목표물을 낚아채는 근성의 푸드파이터 '타이슨'과 '내 것은 내 것, 네 것도 내 것'이라며 타이슨의 음식을 가로채는 '알리'가 주인공이다.

테이블 위 바나나는 물론 관원들의 가방 속 다이어트 샐러드 도시락까지 찾아내는 것은 물론, 사료를 한가득 먹은 뒤에도 숨겨진 음식을 기가 막히게 찾아내는 두 견공에 MC들은 수색견, 탐지견 같다며 감탄했다.

전문가는 타이슨이 어릴 적 펫샵에 있었을 때 충분한 영양 공급을 받지 못해 강한 식탐이 생겼을 거라고 말했고, 알리는 타이슨에 대한 경쟁심으로 덩달아 식탐이 강해졌다고 분석했다.

타이슨과 알리는 더 큰 사고가 생기기 전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전문가는 눈앞에 음식이 있어도 먹지 못하는 실패를 경험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질 수 없는 음식을 포기했을 때 보상을 주고, 기다려도 충분히 먹을 수 있다는 것을 교육해 타이슨과 알리의 식탐을 줄였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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