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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라' 김가연 "대학생 때 첫째 출산...교수님이 집에 가라고"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김가연(KBS2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김가연(KBS2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김가연이 어린 나이에 출산한 경험과 노산에 대한 경험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김가연은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2 2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하 ‘아이나라’)에서 출산과 육아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고백한다.

김가연은 대학생 때 첫째를 낳고 복학했을 때를 밝혔다. 당시 무용과에 다녔던 김가연은 아이를 봐 줄 사람이 없어 아이를 업고 학교에 갔다가 교수님으로부터 집에 가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친구들의 졸업 작품을 무대 아래에서 바라만 봐야 했고, 그마저도 아이가 울어 끝까지 보지 못하고 나와야 해서 속상했었다고 고백했다.

노산을 주제로 김가연은 “마음 같아서는 다섯도 낳고 싶은데, 둘째를 낳은 이후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포기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른 출산과 노산 모두를 경험한 김가연이 털어놓은 출산과 육아에 대한 이야기는 오는 14일 오후 11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서 공개된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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