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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중, 추석 특집 일탈...'그것이 알고 싶다' 결방→'신동엽VS김상중' 출연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SBS)
▲'그것이 알고 싶다'(SBS)

김상중이 '그것이 알고 싶다'가 아닌 추석 특집으로 토요일 밤 시청자들을 찾는다.

SBS는 14일 오후 11시 20분 추석특집 '신동엽 VS 김상중 - 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더 해로운가(이하 신동엽 VS 김상중)'를 편성했다. 이에 따라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는 한 주 결방한다.

(SBS)
(SBS)

'신동엽 VS 김상중'에서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술과 담배에 대한 진실, 그리고 건강에 대한 최신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동엽은 녹화 도중, "이렇게까지 과학적으로 파헤칠 필요가 있었나?", "그렇게 술을 마셨지만, 이건 정말 몰랐다"며 연신 혀를 내둘렀다. 김상중 역시 연기가 사라진 공간에서도 계속되는 3차 흡연의 공포 등 담배에 대한 충격적이고 새로운 팩트들을 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술과 담배를 하면서도 100세를 넘긴 장수 노인은 우리나라에 몇 명이나 있을까. '신동엽 VS 김상중'은 통계청의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진은 애연가 또는 애주가인 장수 노인을 찾아 나섰다.

하루 소주 2병을 마시는 애주가 할아버지와 이틀에 담배 두 갑을 피우는 애연가 할아버지가 출연해 서로를 디스하며 전설의 노익장을 과시한다. 이 들의 평균 나이는 무려 92세에 달했는데, 두 어르신의 끝장 대결을 위해 제작진은 기초 건강검진은 물론 최신 유전자 분석까지 의뢰했다. 그 충격적인 결과가 공개된다.

'신동엽 VS 김상중'에서는 술과 담배의 해로움을 확실하게 비교하기 위해 술과 담배를 동시에 하는 일란성 쌍둥이들을 대상으로 한 쪽은 술을, 다른 한 쪽은 담배를 끊게 한 후 두 달 뒤 누구의 몸이 더 좋아지는 지 알아보는 실험을 했다.

의사들 조차도 그 결과에 큰 관심을 보였다는 국내 최초 쌍둥이 프로젝트에는 크라잉 넛의 쌍둥이 형제, 이상면, 이상혁도 출연해 실험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국내 최초로 미래의 술, 알카렐을 공개하고 흡연자들이 제일 궁금해 하는 최신 트렌드, 전자 담배의 위험성까지 알아본다.

김상중, 신동엽 두 명의 MC가 본인들의 이름을 걸고 준비한 만큼 정보 전달과 함께 특급 케미로 재미까지 선사할 전망이다.

추석 특집 '신동엽 VS 김상중 - 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더 해로운가'는 오는 15일 일요일 오후 11시 2부를 방송한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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