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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해숙, 마지막을 아름답게 "소원 풀었다"

[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세상에서 가장 예쁜 내 딸'(사진제공=KBS2)
▲'세상에서 가장 예쁜 내 딸'(사진제공=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해숙이 치료를 중단하고 가족들과 여행을 떠났다.

1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김해숙은 항암 치료를 중단하고 막내딸의 결혼 준비와 가족들과 여행을 떠나는 등 마지막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태주(홍종현 분)는 기자회견을 열어 "내 아내 강미리(김소연 분)에게 감사하다"라며 "한성그룹의 미래를 위해, 한성그룹은 바뀔 것, 가족 경영바침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고 충격을 받은 한종수(동방우 분)는 실신했다.

박선자(김해숙 분)의 가족들은 항암 치료를 중단하기로 했다. 강미선(유선 분)은 강미리(김소연 분)와 강미혜(김하경 분)에게 "엄마 가실 때까지라도 우리랑 행복하게 있게 하자. 우리 엄마 치료 그만하자"라고 선언했고, 그렇게 세 사람은 부둥켜안고 오열했다.

결국 박선자는 가족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 박선자는 강미혜와 김우진(기태영 분)의 결혼을 서둘렀다. 함께 결혼식장도 알아보고 웨딩드레스도 골랐다.

한편 나혜미(강성연 분)는 쓰러진 한종수가 위급한 상황임을 알면서도 병원으로 옮기지 않았다. 회장이 쓰러졌다고 소문나면 해임안이 통과될까 봐 그런 것. 그런 가운데 한태주와 전인숙(최명길 분)은 한종수를 병원으로 옮기려 했고 나혜미는 그 앞을 막아서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박선자는 세 딸과 동생, 사위와 조카 등 가족들과 함께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박선자는 "장사하느라 해수욕장 한 번 못 가봤다, 평생 한이었다. 소원을 풀었다"라고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선자는 미소를 되찾았다.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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