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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장모' 김혜선, 유일한 사망 소식 전한 신다은에 "다행이다" 실언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SBS '수상한 장모' 방송화면 캡처
▲SBS '수상한 장모' 방송화면 캡처

'수상한 장모' 김혜선이 자신을 추적하던 유일한의 사망 소식을 반겼다.

2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수상한 장모'에서는 흑장미의 단서를 추적하던 박경수(유일한)가 뺑소니 사고로 사망한 이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경수의 장례식장에 문상 온 안만수(손우혁)는 "당신이 찾으려던 사람이 누군지 난 알고 있었는데 너무 망설였나보네요"라며 "당신 죽음 헛되지 않게 이제 나도 가만 안 있을게요. 망나니 같은 인간한테 당신과 럭키 복수 꼭 해줄 겁니다"라고 다짐했다.

오은석(박진우)은 경수의 사고와 안만수가 당했던 사고가 유사하다는 생각에 안만수를 찾아가 "짚이는 게 없느냐"고 물었다. 이어 "솔직해져라. 경찰 측에서는 안만수 씨가 더 이상 사고에 대해 추적하지 말아달라고 했다더라. 범인이 궁금하지 않았냐? 이해가 안 간다"라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오은석은 왕수진이 오라버니라고 부르던 남자의 부하 몽타주를 꺼냈고, 안만수에게 "이 남자를 찾으면 흑장미가 살아있다는 증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니(신다은)는 지화자(윤복인)를 따라 심리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그는 자신에게 어떻게 소매치기 능력이 있는 것인지 알고자 했다.

상담을 기다리던 중 왕수진(김혜선)에게 연락이 왔고, 그는 "오 서방 친구 어떻게 됐느냐"라며 박경수의 소식을 물었다. 제니는 "응급실에 도착하고 바로 사망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왕수진은 듣던 중 반가운 소리라는 듯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제니는 "지금 다행이라고 했냐"며 왕수진에게 되물었고, 왕수진은 "말이 헛나온 것이다. 요즘 내가 이런다"며 둘러댔다.

한편, '수상한 장모'는 평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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