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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된 '질투의 화신'...SBS 김현우 앵커♥이여진 기상캐스터, 12월 결혼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김현우 앵커와 이여진 캐스터(SBS)
▲김현우 앵커와 이여진 캐스터(SBS)

김현우 SBS 앵커와 이여진 기상캐스터가 12월 화촉을 밝힌다.

평일 SBS '8 뉴스'의 진행을 맡고 있는 김현우 앵커와 SBS에서 날씨 정보를 전하고 있는 이여진 기상캐스터는 사내 커플로 만나 오는 12월 부부로 연을 맺는다.

김현우 앵커는 2005년 SBS에 공채 13기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 사건팀과 스포츠 취재팀, 경제부 등을 거쳤고, 이여진 캐스터는 서울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KBS 부산총국, 뉴스Y, SBS 기상캐스터로 활동했다.

김현우 앵커는 2016년 방영된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속 조정석(이화신 역)의 모델이 됐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투의 화신'은 저녁 뉴스 메인 앵커와 아나운서를 꿈꾸는 기상캐스터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질투의 화신'이 현실이 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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