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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3번째 생일 "내가 제일 잘 나가"

▲'김어준의 뉴스공장'(사진=강반석 작가)
▲'김어준의 뉴스공장'(사진=강반석 작가)
라디오 청취율 1위 프로그램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26일 방송 3주년을 맞았다.

진행자 김어준은 오프닝을 통해 “저 같은 망나니 진행자와 쏟아지는 뉴스를 매일 감당하는 2명의 PD와 2명의 작가. 피곤하고 지친 일상, 지친 마음 그 깊은 속내를 그대로 담은 3주년 기념곡을 겸손하게 띄운다”라고 운을 뗐다.

그가 튼 곡은 2Ne1의 노래 ♬ 내가 제일 잘나가. 이어 김어준은 “PD 2명에 작가 2명... 굉장히 적은 인원이 매일 피곤하지만 새벽에도 섭외를 한다”면서 “하지만 그 속내는 ‘내가 제일 잘 나가~’”라며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사진=강반석 작가)
▲'김어준의 뉴스공장'(사진=강반석 작가)
김어준은 “(청취율 1위 선물로 약속했던) 하와이를 보내주지 않고 YTN으로 도피하신 전 대표, 처음 저와 같이 일했던 정 모 PD와 작가 두 분, 현재의 이 모 대표도 다 같은 마음”이라며 “다들 겸손하고 수려한 마음으로 3년을 맞습니다”라며 방송 3주년의 소회를 밝혔다.

지난 2016년 9월 26일 첫 방송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2018 청취율 조사 2라운드’에서 청취율 12.8%로 첫 단독 1위를 기록했고 같은 해 9월 제45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을 받았다. 최근 진행한 2019년 3분기 청취율 조사에서도 13.3%로 부동의 1위를 고수했다.

지난 봄 개편부터는 tbs TV를 통해 생방송으로 볼 수 있는데 최근 들어 1%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tbs TV의 채널 번호가 200번이 넘는 후순위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사진=강반석 작가)
▲'김어준의 뉴스공장'(사진=강반석 작가)
유튜브 반응도 뜨겁다. 유튜브 채널 'tbs 시민의 방송'은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 라이브의 영향으로 지난 9월 7일 기준 구독자 수가 50만 명을 넘어서면서 국내 주요 방송사 중 (유튜브 구독자 수 기준) 4위에 올랐다. 지난 10일에는 동시접속자 수가 7만7354명을 기록해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누적 조회 수 1위 영상은 지난 8월 28일 게시된 '김어준의 뉴스공장 - 조국 '이틀 청문회' 집중 분석! (유시민)' 편으로 133만 뷰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시사IN이 진행한 '2019 시사IN 신뢰도 조사'에서 jtbc 뉴스룸에 이어 ‘가장 신뢰하는 프로그램’ 2위에 올랐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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