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사진=김풍 인스타그램)

웹툰 작가 김풍이 결혼을 발표했다.

김풍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용히 스윽~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기사가 뜨는 바람에 알려야겠네요. 네~ 결혼합니다”라고 결혼 사실을 알렸다.

이어 “저 김풍은 가지만 대 혼밥의 시대는 저물지 않습니다. 자취요리 만세!”라고 덧붙였다.

김풍은 오는 27일 한 일반인 여성과 유현수 셰프의 식당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여성과 서울 모처에서 간소하게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보도했다. 웹툰 작가 주호민과 이말년의 공동 사회를 맡았고 가수 육중완과 버블시스터즈 멤버 랑쑈가 축가를 부른다.

한편 2008년 웹툰 ‘내일은 럭키곰스타’로 데뷔한 김풍은 2013년부터 연재한 웹툰 ‘찌질의 역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는 등 방송인으로도 활발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