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출처=한서희SNS)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코미디TV '얼짱시대7'에 출연했던 정다은와의 동성애 의혹이 또 다시 불거지자 "친한 언니"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지난 5일 한서희와 정다은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함께 베트남 여행을 가서 찍은 사진을 게제했다. 또 이날 한서희는 인스타그램에 "노력은 가상한데 거기까지야 난 넘어가지 않아 언니 미안"이라는 글과 함께 정다은이 자신의 신발끈을 묶어주는 듯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열애설이 또 다시 불거졌다. 한서희는 "정다은 언니가 사진에 저를 잘못 태그 한 이후 연락을 오랜만에 주고받으며 친하게 지내게 됐고, 지금 같이 여행 온 건 맞다"면서도 "여러분들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알겠으나 전혀 그런 사이가 아니므로 그만 엮어달라"고 부인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정다은이 한 여성과 차 안에서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한서희를 태그했다. 이에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출처=정다은 인스타그램)

당시 한서희는 "정다은 언니와 아는 사이인 건 맞는데 전혀 사귀는 사이 아니다. 현재 5개월째 사귀는 남자친구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 구치소에서 정다은 언니 마주친 적도 없고 20살 때 알았던 언니다. 그 사진에 왜 나를 태그 했는지 당황스럽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서희는 가수 연습생 출신으로 올해 초 YG엔터테인먼트의 마약 파문을 폭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