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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소부부' 인교진♥소이현, 20개월의 '동상이몽2'...눈물과 함께 잠시만 안녕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소이현, 인교진 커플이 '동상이몽2'에서 하차한다.(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소이현, 인교진 커플이 '동상이몽2'에서 하차한다.(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동상이몽2'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인교진·소이현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인교진과 소이현은 인교진의 23년 지기 절친들과 '마흔 살 기념' 마라톤에 도전했다. 인교진은 "우리 집안은 마라톤 선수를 두 명이나 배출한 마라톤 집안이다"라며 마라톤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두 사람은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면서 10km를 완주했다. 또 인교진은 친구들에게 "오늘 '동상이몽' 마지막 촬영이다"라며 "그동안 내일처럼 도와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소이현은 제일 행복했던 때를 묻는 인교진의 질문에 "오빠랑 결혼했던 날, 그리고 인하은 인소은 만난 날"이라고 대답했다. 인교진은 "나랑 똑같다"라면서 "나는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인교진·소이현 부부는 '동상이몽2'와 함께했던 시간들과 그 시간 안에서 훌쩍 자란 두 아이들을 보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동상이몽2'의 최장수 커플로 지난 1년 8개월 동안 큰 사랑을 받아온 인교진·소이현 부부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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